제주여행 2

9월 제주도여행 3일차 고기국수맛집 '올래국수', 제주황돔 '용출횟집',제주카페 '인그리드'

[연애 11주년★] 9월 제주도 2박3일 여행기(4) 뭐했다고 시간이 이렇게 금방 가지 마지막 3일차~! 전날 성산일출봉타고 힘들어서 숙소 근처 횟집에서 회를 먹었다. 근데 너무 별로여서 지금 생각해도 기분이 팍 나빠진다 여행지와서 맛없는걸 접할때면 그것만큼 기운빠지는 일도 없는것 같다. 2일간 맛있게 여행을 즐기다 꼭 한번은ㅋㅋㅋㅋ 다음날 아침을 일찍 일어나 두끼를 해결하고 가겠다는 마음으로 일찍 잠들었다 [올래국수] 다음날 아침 일찍 눈을떠 어제의 아쉬움을 채우고자 부지런히 움직였다 처음엔 고민했다. 우진해장국을 갈것인가? 고기국수를 먹을것인가? "제주도하면 고기국수가 아니겠는가!" 고민은 했지만 2끼를 해결하고 떠날 예정이라 고기국수를 먹기로했다! 한번도 안먹었던거라 궁금 친오빠한테 추천받아서 온 ..

일상의 기록 2022.02.12

9월 제주도여행 2일차 부영호텔, 중문숙소, 제주맛집 '한림칼국수', '협재식물원'

[연애 11주년★] 9월 제주도 2박 3일 여행기(2) 어제의 과다알콜과 딱새우 회를 때려 넣었더니, 속이 더부룩하다. 숙소가 #협재해수욕장 바로 앞이라 눈뜬 마자 자고 있는 남친몬을 뒤로하고, 편의점에서 까스활명수 하나 했다. 그러곤 그 동네를 혼자 뺑뺑 한 시간을 걸었다. 바람이 어마어마하다 혼자라 무섭긴 했지만, 아침이라 여유 있고, 나름 색다른 재미가 있다. 낮은 담벼락 넘어 현재 살고 계시는 제주 사람들의 일상을 볼 수 있어 좋았다. 담엔 남자 친구도 일찍 깨워 걸어봐야겠다. 협재해수욕장은 7월 해수욕으로 바글바글했던 느낌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고요하고 시원하고 쌀쌀하고 다한다. 이 날은 사진상으론 9월 27일이었다. 아침이어서 그랬을까? 가을 카디건을 입어도 꽤나 쌀쌀했던 기억이 난다. ..

일상의 기록 2022.02.11